210903 메리셸리
온라인콜을 자세히 본 건 아니고... 대강... 보고 갔는데... 먼가 이야기가 시작될즈음~에 최여누가 나와서 출판사 사장이랑 이야기하길래.. ??????????? 엥 마지막이라고??? 뭘 했다고...? 뭘했다고 왜 벌써 마지막이지???? 어어..? 어?....... 어...????(혼돈) 아닠ㅋㅋㅋ 앞부분이 지루하다는 생각은 없었고 이제 메리 이야기하나? 싶었는데 끝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호.... 오호....?
별장에 모인 사람들 한 명 한 명이 메리에게 자극제이자 동기인거 같았다. 메리가 자기 안에 괴물을 마주하고, 프랑켄슈타인을 쓸 수 있게 해준 동기. 그 사람들을 보면서 각자 두려워 하는게 있으며 내가 가진 두려움이 헛된 두려움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글을 쓰는 메리....... 라는 생각으로 초중반을 봤는데..... 갑자기 바이런이 또 나오더니 폴리랑 바이런이랑 한바탕하고 갑자기 극이 끝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메리가 그 별장을 떠났으면 바이런 이야기는 이제 거기서 끝(!) 인거 아닌가. 별장에서 글 쓸 동기를 얻은 메리였고, 그 곳을 떠났으니 이제 바이런이 나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폴리 이야기를 풀었어야했나... 그래서 나는 메리랑 폴리가 극 중에서 이어지나..? 둘의 관계를 풀 서사가 있나? 이 생각을 했단말야. 그래서 폴리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주는건가? 그랬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어...? 어허...? 오호.....? 이렇게 끝이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공 올라오고 메리셸리라고 여성서사인것처럼 해놓고 또 남성서사 풀어준다는는 후기가 많았는데 이건... 여성서사도 아니고 남성서사도 아니고() 메리 이야기가 아닌건 아닌데..... 그렇다고 타이틀롤을 메리셸리로 하기에는 좀...? 프랑켄슈타인의 비화 이런 느낌인데.....? 아니 근데 그걸 메리가 쓴게 맞으니까 뭐..... 뭐 아닌건 아닌데........(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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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콜 보고 마지막넘버 마지막 부분 일렉쓰는데 너무 이성준음감 지문 그대로라 혼자 빵터졌는데. 극 보는 내내 계속 나 이성준이다 이성준이다 이성준이다ㅏㅏㅏㅏㅏ를 외치다가 마지막에 나!!!!!!!!!! 이------------성-------준!!!!!(feat.나메셀라)을 강렬하게 외치고 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지문 강한새럼... 아 또 자기가 안부른다구 배우들 성대 혹사 시키는것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결같은 사람(?)
근데 전직 쏘시지고 품감이 쓰는 그... 대극장 오케빵빵!!! 한 그 느낌 좋아했던 새럼이라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부분 너무 지문인데 그 부분이 제일 좋아....... 일렉...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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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 이....... 미친인간... 미친사람.... 아니 연기를 이렇게 한다고...? 눈이 돌았는데... 눈이 돌았는데요? 곧 휘은기도 볼텐데 은기 어떻게 보지?() 휘보시가 태생이 잘못됐다면(?) 휘바이런은... 약으로 사람이 어디까지 미쳐돌아가나를 보여줌. 근데 메리가 집 떠날 때 메리보고 하는 말 보면 마치... 모든걸 다 아는 사람처럼 메리를 대한단 말이지. 모든걸 다 겪어봐서, 새로울게 없어서 아편이란 쾌락을 쫓게되는 통달한....... NPC같아(대체)
게다가 바이런이 신이 있다면? 이 넘버 무대 중앙에서 부르고 등장인물들 한명한명이 아편 맞는거 지켜보는게... 진짜 유저들한테 퀘스트 주는(?) NPC 아닌지..(대체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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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바이런이 뱀파이어 이야기 쓴 거 알고 가긴했는데 계속 이야기하니까 너무... 백쨕님 보고 시픈데.. 죽고싶은데 죽지 못한 백쨕님 보고 시픈데.... 본진 보고 시픈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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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콜에서 링괴물 목소리가 새삼 좋아서. 맞다 규링 이런 음색이었지. 그거 보고+듣고싶어서 캐슷 맞춰서 간건데 생각보다 링괴물이....... 넘버를 많이 안하더라고^.ㅜ.. 그 고운 음색 더 듣고 싶었는데 두 곡인가? 그거밖에 안해서 아쉬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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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잔뜩 예민해진 최연우 좋아하네....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이유없이 계속 불안한데 딱히 그 불안감을 해소할 방법도 없어서 전전긍긍하는 최연우 너무 좋았네... 예민함이 얼굴에 떠오를 때마다 너무 좋았네... 그래, 믿나에서도 강박적으로 식기 닦는 연우먼을 내가 참 좋아했지. 아 최연우 너무 좋았다ㅠ... 좋았어.. 뭐가 좋았냐면 그냥 최연우여서 다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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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가 언니 나도 데려가! 할 때... 그 집안이 불안정한 집안이었구나, 클레어의 세계에서 메리가 되게 큰 존재였구나 싶었음. 그 전까진 클레어를 가벼운 캐릭터라 생각했는데 저 대사를 들으니 집안 구석에서 떨었을 클레어가 보이더라. 메리랑 클레어 집안 이야기가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가난했고.. 부모가 썩 좋은 부모는 아니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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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 생활비를 나 혼자 쓴건 아니잖아..!!
나 ; ....???????????????? 이 새끼가?
메리랑 퍼시랑 불륜으로 만난건 알고 있었는데, 퍼시 이 새끼가...? 아니 퍼시발놈이 지가 거짓말해서 집에 데려와놓고 뭐 혼자 쓴게 아니야아? 아니 그럴꺼면 애초에 담보대출로 받은 집이라고 말을 했었어야할꺼아냐^^ㅗ 퍼시발놈이 지가 처음부터 거짓말을 해놓고 뭐어? 생활비를 나 혼자 쓴게 아니야아아??????? 이새끼가?????
이랬는데 선영퍼시가 제일 순한맛이래서 이마짚음,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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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이....... 이거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배우들이 걸어 나오면 안되는거야ㅠ? 배우들 포즈 잡고 있다가 나와서 조명 켜지면 연기하고 그대로 들어가는거 진짴ㅋㅋ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회전무대를 이렇게... 이렇게 쓰나.... 이렇게 쓸꺼면 소리라도 적게 내던가ㅠ 눈 앞에서 배우들 열연하고 넘버하고 있는데 어디서 드르륵 드르륵 소리 나길래 아 무대 돌아가나보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커텐 열리고 배우들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전무대 돌아갈때마다 집중깨져서 대체 뭔데....... 무대 뭔데... 이랬는데 보고 나오니까 그 회전무대가 너무 웃긴거 있지.. 너무 익숙한거 있지... 마비 캐릭터 선택창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 뒤에서 위치에 서서 준비하고 있을 배우들 생각나서 또 웃기고... 참...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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