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25 마마돈크라이
원래 24일표가 쥬백 자막이었는데 캐슷변경으로 회차가 또 생겼고... 25일 잡았는데 또 캐슷변경되서 아 날도 덥고 갈말 어쩌지 그냥 원래대로 24일에 자막해? 그랬다가 막공도 못/안가는데^.ㅜ 회차 하나라도 더봐야지ㅠ 하고 갔는데 역시 갈말갈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이제 나비성가도 쥬백없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부터 백작님 보고싶은데 어떡하죠(o̴̶̷̥᷅⌓o̴̶̷᷄ ) 백작님 떠나지마.. 가지마...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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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그 대참사 이후로 쏭븨 책장계단 올라갈때마다 일부러 오른쪽으로 돌아가는게 보여서 혼자 웃참챌함ㅎ
소문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 해야하는데 시간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 이라고 대사 잘못..쳤는데 뭐 잘 넘어갔음. 묘오하게 쏭븨 텐션이 좀 높아보이더라..! 파르테논에서도 웃으면서 노래하고, 날바날로 그리운 과거 이야기하는것처럼 할 때가 있는데 이 날은 행복했던 과거, 또는 어린븨가 꿈꾸던 파르테논을 그리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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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을 찾았습니다. 그 곳에 그녀가 있었어요. 메텔을 닮은 그녀.
철이를 구원하기 위한 메텔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 우주에서 온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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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책을 읽을래ㅐㅐ애ㅐ애애애애ㅐ애애애애앵애애애애애 (떨어진 망토 주섬주섬 다시 입기)
휴, 추락할뻔 했네.
망토앙 말썽부리는거야 익숙하고 이쯤이야 별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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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븨 뒤로 지나간 소개팅녀. 왜 이상한데서 헤매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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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러스한 남자에서 아재개그보다 작정하고 준비하는 쏭븨 포즈가 더 웃곀ㅋㅋㅋㅋㅋ 심은진을 모르나(중얼) 송씨성을 가진 남자인데 자연스런 송혜교 침투. 언니가 잘생기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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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뱀파이어 올 때마다 원래 메텔창문에 백작 손 보이는 조명이 있었는데 이번에 없어서.. 창문이 작아져서 없앴나 했더니 3층 무대 벽에 희미하게 비추는걸 얼마전에 알아챔ㅎ.. 아랜디야 무대가 어둡다 나비의손짓도 잘 안보이더니 이런거까지 어둡게 할 필욘 없자나ㅠ
잡지앙이 2층 무대 벽사이로 휙 들어갔는데 객석에서 느낌표뜨고 쏭븨를 위해(?) 조용히 입다무는게 느껴짐ㅋㅋㅋㅋㅋ 왜냐면 참사쏭을 보는게 즐거우니까요. 쏭븨가 있는 곳엔 참사가 함께하니(?) 뒤돌았는데 잡지앙 안보이니 당황한 뒷통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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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텔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면, 엄마의 눈물을 멈출 수 있다면.
쏭븨 이 때 현재븨로 돌아와서 진지하게 말하는거 좋아. 븨가 왜 타임머신을 만들었는지. 단순히 메텔의 사랑을 얻고 싶을뿐만 아니라, 엄마의 눈물을 멈추고 싶었던 어린븨의 마음이 보여서. 메텔도 메텔이지만, 븨는 엄마의 눈물을 제일 먼저 멈추고 싶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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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픔에 절여져있는 백작님 어디서 보지요....... 븨한테 예의있게 인사해주는 백작님 어디서 보냐구우ㅠㅠㅠㅠㅠㅠ
어디서 저런 생명체가 와서 저런춤을 추나, 신기한듯 무신경하게 쏭븨 보던 쥬백. 븨가 열심히 자기 소개 했는데 어제부터 졸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두 번 꾸벅했는데 어제 당한 쏭븨가 오늘은 바로 바닥치면서 쥬백 깨움. 쓰읍, 하고 입 닦았는데 백작님 침 흘렸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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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클에서 길어져라 길어져라~ 커져라 커져라~ 하는 쏭븨때문에 어휴... 한숨쉼ㅋㅋㅋㅋㅋ 3층무대에서 바뀐 븨 보여주듯 양팔 벌리던 그 모션 좋았다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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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졌는데, 정말 슬픈 일이야 Amor
사랑을 얻고 싶어, 그렇다면 사랑하지마 Amor
유독 메텔쪽을 오래 쳐다보던 쥬백. 븨가 사랑받고 싶다고, 사랑에 빠졌다고 이야기하자 어떤 이가 생각나는지 상념에 잠겨있다가 깨어난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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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의 축복을 받아~ 븨 팔 쓰다듬(?)으면서 시선은 븨한테 고정하고 다리 끌면서 옆으로 이동하는거 괜히 내새꾸 다리길이 자랑하는거 같고 좋았다는걸 이제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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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이거 쓰려고 하다 까먹었는데, 어제 븨 목덜미를 물고... 뭐라하지. 븨를 무는게 흡혈하려고 문 게 아니고 븨를 뱀파이어로 만들기 위해 문거잖아. 그래서 사냥..할때보단 얕게? 물었을텐데 잠깐이라도 느껴지는 그 피맛이 싫고, 그 행동자체가 싫어서 진저리치는 모습이 보였다ㅠ 뱀파이어인 자기 자신을 너무 싫어하는 백쨕님8ㅁ8.... 그래서 븨한테 피 줄때도 그렇게 괴로워하냐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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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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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로 의자 탁, 쳐서 정방향으로 맞춘 후에 발 한 쪽 올리는 잘생긴 퍼런디 겨스님. 산책석에서 계속 뒤에 보니까 쏭븨가 여기보라고 몸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시야방행함ㅋㅋㅋㅋㅋㅋ
소매정리하는 쥬백의 어깨부터 발끝까지 뒷모습을 제가 참 마이 사랑했습니다. 백쨕님 그렇게 이쁘게 그루밍해놓고 제물 사냥하고 입 떼는 순간부터 또 흡혈했다는 자괴감에 짓눌리던 쥬백을 제가 마이 사랑햇습니다22222 뱀파이어면서, 자기 존재를 부정하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는 약하면서도 처절한 백작님을 진짜 사랑햇다고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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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븨 토요일에도 넥타이핀 안하고 나와서 으잉? 했는데 이 날 보니까 넥타이가 아예 빨간체크로 바뀌엇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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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부터 쏭븨가 핲맨핲몬에서 목소리 긁으며서 불렀거든. 반인반수가 되어가는 븨의 모습을 잘 표현햇다구 좋아라하긴 했는데 지난시즌 쏭쥬할때는 쥬백 목소리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시즌에 하나도 안묻혀서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성대 이렇게 트여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소리 하나도 안 묻히고 오히려 쏭븨 목소리랑 쥬백 저음이랑 잘 맞아서 풍성하게 들리니까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대 이렇게 트엿는데 차기작이 연극이란 사실이....... 족굼 슬프네요... 본진이 뭘하든 좋지만 차차기작은 뮤성대를 써주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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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축복을 받으라, 두려워 하지 말라
괴물이 되가는 븨를 계속 주시하던 백작. 마돈크 너는 다시 돌아올꺼야, 여기서도 븨한테 시선을 안 뗌. 븨가 자기를 죽이기 전까지 븨가 다른길로 가지 않게(?) 븨를 계속 주시하고, 지켜보단 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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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쥬세라 할 때 부정맥 안오지 않음ㅎ?!
본진 볼 때 앞에서 순간순간 변하는 표정 보는것도 재밌는데 뒤에서 몸 쓰는거 보는것도 재밌어.. 너무 재밌어.. 몸으로 표현하는것도 연기의 일부래잖아. 그걸 너무 잘해서ㅓㅓㅓㅓㅓㅓㅓ 진짜 보는 재미가 두배라니까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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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향해 뻗던 손짓 해명하고 가세요 백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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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 뿌우- 했는데. 뿌-까지만 하니까 그거아니고 뿌우- 해야한다고ㅋㅋㅋㅋㅋ 뿌우-까지 하고 작정하고 던지려고 2층 책장 올라가서 던졌는데 소대에 안들어가고 벽맞고 오블관객 앞으로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쏭븨가 가서 사과드리라고 둘이 가서 죄송합니다 하고 절하고 이시국에 맞춰(?) 객석 가까이 안가고 다리 뻗어서 초대장 끌고 옴ㅋㅋㅋㅋㅋ 내새꾸 다리 이메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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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원인 메텔이 나를 놔주지 않았습니다.
븨가 메텔을 처음 봤을 때, 창문 안에 메텔이 있었던게 아니고 방 안에 있던 븨가 창문을 통해 밖에 있는 메텔을 본 거 잖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그 네모난 창문 너머에 있는 메텔. 그래서 븨에게 구원으로 다가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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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보름달..!
조명에 비추는 그림자보다 그 뒤에서 움직이는 쥬백 손짓이 더 이뻐.. 손가락이랑 손목선이랑... 손끝까지 잘쓰는 새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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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 븨를 계속 주시하다가 달사생맆에선 절대 븨한테 눈길 안 주는 백작님.. 븨가 손가락질하고, 뭐라해도 쳐다도 안보다가 븨가 붙잡으니까 그제야 보고. 이이건 족굼 다른 이야기인데 달사생맆에서 무릎 살짝 굽혀서 븨들 시선에 맞춰 대치하다가 점점 다리 피면서 커지는거 피지컬 이용해서 위압감 주는것도 좋앗더..!
나를 찾고 있나, 내가 필요한가
웰컴 달링
자기가 메텔을 죽이게 해놓고 그렇게 처연하게 기대있으면 어떡합니까8ㅁ8 백작은 븨에게 내가 필요한가, 라 했지만 백작에게 븨가 제일 필요한 순간이지. 메텔을 제 손으로 죽였으니 그 분노가 자기에게 향할걸 기대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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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백 검지손가락에 붉은빛 나는 반지 꼈는데, 손으로 칼에 찔린곳 붙잡고 있으면 조명에 반사되서 반지가 반짝였는데 그게 꼭 심장에서 나는 피처럼 보일때가 있었다(과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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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차고 흐를 때. 넘치는 감정을 뭐라 표현 할 수도 없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몸부림 치던 달꿈. 이 날은 바닥을 내리치려고 손을 들다가 바로 찾아오는 절망감과 무력감에 스륵 떨어지는 손마저 슬펐다.
피하고 싶던 달. 자신에게 저주를 내린 달이 무서워서. 보름달이 뜨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하는 그 순간이 무서워서. 두럽고, 공포스러운 달을 계속 피하려했는데 결국 피하지 못해.
처음에 네 발로 달 피하는 등짝을 보고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왜냐면 내가 그간 봐온 백쨕님들은 맨날 달이랑 싸우고 짐승처럼 포효하고 그랬는데 달을 무서워서 피하는 백작이라니....... 세상에.... 미친건가... 거기에 치여서 내가 여기까지 왔다 진짜(갑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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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텔을 잡고 싶지만 잡지 못해 허공에 오래 머물던 손.
파르테논맆은 그냥 파르테논맆 자체로 좋아. 뭐라 설명하며 쓰는 후기보다 그 장면 자체로 기억됨.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나비목걸이를 하고 있는 메텔, 그걸 바라보는 똑같은 모습의 븨. 흘러가버린 잔인한 시간, 새하얗게 시드는 꽃잎. 이 가사가 메텔을 뜻하는거 같기도 해. 븨의 시간은 그대로 멈춰있는데, 메텔은 시간의 흐름 속에 살고 있으니까. 그래서.. 븨와 메텔의 처지가 더 대비되고ㅠ 더 슬프고ㅠ 더 아련해지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란 동화조명 안에 멈춰버린 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mama don't cry....... 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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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이 다시 븨의 실험실을 찾아와서 두리번 거릴때, 죽을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 생각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백작은 자기가 죽었다, 살아난곳을 와본거잖아. 그 때 이후 븨는 실험실도 제대로 안바꾸고.. 그 곳에서 그대로 살았을거 같아서.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그 때랑 변함없는 실험실을 보는거 같기도 해. 변함없는 장소, 변함없는 븨. 또 똑같은 모습의 자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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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후기 다썼다. 쥬백 자막이라 극세사 쓰고 싶어서 열심히 썻다. 쏭쥬 페어가 원래 한 번있었나? 그랬는데 잦은ㅎ 캐슷변경으로ㅎ.......... 둘 페어가 꽤 생겨서 재밌었다. 최애븨와 본진을 한 무대에서 보면 얼마나 좋게요. 페어첫공이막공이 되는 이 조합에서 여러번 붙어서 페어합 맞아가는게 제일 좋았고, 재밌었음. 쏭쥬 담시즌에도 또 보고싶으니까 쏭븨 다음시즌에도 오는겁니다ㅏㅏㅏㅏㅏㅏ
회차가 얼마안되서 전관되겠는데? 싶어서 갈 수 있는 날 다 갔는데 막공을.......예........(생략) 하튼, 총 17회차에 12회차 봄. 한 번은 검사제 쌀막공 이었고 두 번은 이선약이었고 하나는 가변석 썰려서^^.......의욕을 잃음. 하나는 막공.... 흑흑 관극하고 집와서부터 백작님 보고 시퍼서 우럿자나(o̴̶̷̥᷅⌓o̴̶̷᷄ )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기록용 후기 > ★ 2 0 2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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