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27 마마돈크라이

2021. 6. 29. 12:40

 

양븨 아푸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 공지 없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겠거니 했는데 어서 쾌차하길ㅠ

 

 

쥬백이 연장자라고 머리끄댕이도 안잡고 조끼 뒷부분 잡아서 떨어트리고 초대장도 그냥 바닥에 내리 꽂음ㅋㅋㅋㅋ 쏭븨 보는 눈에서 던질까말까하는 장난스러움이ㅋㅋㅋㅋ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확 던지려고 모션취하다가 바닥에 던짐ㅋㅋㅋ 전세계에서 초대장이 위협적(!)으로 왔다고. 지난시즌엔 확씰히 연장자와 아직 어린 신입(?) 느낌이었는데 그 이후에 몇 작품 같이하더니 친해진게 진짜 눈에 보이네ㅋㅋㅋㅋㅋㅋㅋ 

 

 

이아운에서 븨가 메텔쪽 바라볼때 쥬백도 고개 살짝 꺾어서 같이 쳐다보는거. 사랑하는 사람이 있구나, 어떻게 이용해먹을지도 계획하는거 같지. 

 

고백보고 쥬백보니까 이아운에서 븨한테 말하는게 진짜 넘 다르게 느껴짐. 안그래도 쥬백은 진짜 븨한테 보름달 조심하라고 확실히 경고하고, 사랑하지 말라고 경험에 기반한거 같은...! 걱정스러움으로 말하는데 고백은 사용설명서에 째끄맣게 적혀있는 주의사항처럼 어 너 사랑하면 큰일난다^^ 하고 이야기하는데 웃으면서 이야기해줘서.. 아 뭐 별 큰일아닌가보다 하고 넘기게 되는 그런거 있잖아... 근데 뒤돌아보면 제일 중요한 말이었고 쎄하고 그런...(?)

 

 

븨한테 피주고, 의자로 돌아와서 붉은달에 백작 형체가 검은 그림자로 비추는데 또 그림자선이 너무 잘생겨서 계속 쳐다봄. 샤브레처럼 생긴 달달달달 떠는 달, 처음에는 아니 달을 왜 굳이 오브제로...해놨는데 이젠 구려려니 하고 보게됨() 근데 저때랑 핲맨핲몬에서 붉은달 비춰주는건 또 괜찮ㄷ...ㅏ...? 익숙해져서 그런가()

 

 

달꿈서 타임머신 돌아가고 뒷걸음질쳐서 달 피한 후 본 쥬백 얼굴이 슬프다 못해 처절했다. 왜 죽지 못하는지. 왜 다시 살아났는지. 죽지 못했다는걸 깨달은 이후에 서서히 절망으로 물들어가는 감정이 보여서 달꿈 넘 슬펏고ㅠ 누가.. 백쨕님 좀 주겨조라ㅏㅏㅏㅏㅏㅏㅏㅏ

 

 

힘 덜어내고 온 쏭븨 너 무 좋 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이행맆에서 떠난 메텔 보는 눈빛... 이제 다시, 이렇게 가까이서 못보니까 오래 눈에 담으려는 눈빛. 메텔 붙잡고 싶은데 안되니 허공에만 머물러있는 손짓. 이후에 멀리, 아주 멀리서 메텔을 지켜만 보는 그 눈빛.

 

 

아직 쥬기작 뜨지도 않았지만 혹시 정해진(김칫국) 쥬기작이 저음을 계속해서 쓰는걸까요(궁예) 진짜 매회차마다 저음 왜이렇게 좋지? 이 날은 씨메아마스~ 이것도 평소보다 저음으로 낮게 들어가서ㅠㅠㅠㅠㅠ 저음 너무 좋아.. 컷콜에서도 더 낮게 부르는거 같아서 좋다 진짜.. 그래서 쥬기작 뭔데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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