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30 검은사제들

2021. 6. 3. 13:04

 

화수목금토일 6일 연공 풀로 근무하고 온 조형균씨 맞나요..? 세상에 성대 무슨일이냐곸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다른 공연에서 성대를 아끼진 않았을텐데 조형균씨 몸 구성이 99%의 성대와 1%의 홀리함으로 이뤄져있는건가요(아무말) 하튼 막공이라고 쌀도 쌀이고 건옵도 마르베스, 거기서 나왘!!!!!!!!!!!!!!!!!!! 마르베스 티끌 하나라도 다 뽑아내겠다는 으이지로 소리친듯.

 

 

유독 쌀부제 신에 대한 원망이 컸었다.

첫넘버부터 눈물 그렁그렁해서 왜 나에게 보이지 않는가-아----↑↑↑↑↑↑↑↑↑↑↑↑↑

 

오늘 우리가 만난다면에서도 한숨 쉬면서 부르고. 그래, 당신은 거기 있겠지. 근데 왜 내 눈에 보이지 않아? 왜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냐고. 원망과 해답을 찾는 눈으로 위쪽을 쳐다보는데 들려오는 답이 없어서 원망만 더 커져가는거 같았어.

 

 

그 종이요~

그 종이요~

프 란 시 스 코 종 이 요 ~!!!

 

VR씬에서 부제들마다 오디오 안비는데 쌀부제 멜로디 넣어서 불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앙 가슴치면서 귀에 대놓고 소리쳤는데 오늘 손바닥 쌀부제 입막아서 아바바바바 됨ㅋㅋㅋㅋㅋㅋ

 

 

열두번째보조사제에서 쌀막공이라고 또 소주 몰아줬어ㅋㅋㅋㅋㅋㅋ

 

 

도망쳐
도망쳐
도망쳐↑↑↑↑↑↑↑↑↑↑

 

 

김신부가 최부제보고 호랑이새끼. 했던것처럼 쌀부제도 김신부를 또라이새끼... 라고 생각했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박수사님이 말하셨어요라 했지만^^! 전화받을때마다 귀신이네 귀신이야, 투덜거리고 전화 끊을때마다 이새끼뭐야..? 이런 눈빛이었어서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진짜 또라이미친놈아냐? 이랬는데 좀 다른의미로(?) 바뀌었겠지ㅎ... 하튼 쌀부제도 만만치 않다는거 느껴져서 조앗다^^... 호랑이와 호랑이...

 

 

구마가 천직인(?) 까리한 건신부님도 좋앗더.... 처음에 마귀형상 이야기할 때 말하려다 마귀보고 잠깐 말 멈췄다가 다시 이어가던 디텔 이거 진짜 좋아했다ㅠ 다른사람 눈엔 안보이고 진짜 김신부 눈에만 보이는거 같았고, 김신부는 그런 존재들과 계속 같이 살아왔던걸 보여줘서. 묵주씬 휘두를때도 무심하게 휘두르는것도 이 상황이 익숙해진게 보였고ㅠ 명동에서 최부제 보기 전에 마귀 온거 눈치채고 최부제한테 인사도 없이 바로 밀쳐낸것도.

 

강한데, 염세적이고 신따위 개나줘버리라고 할 거 같은 사람인데 굳건한 까리한 건신부님...★

 

무인에서도 명엠씨답게 말 잘해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 시작을 할란카운티해서 뒤에 배우들 터지고 쌀은 허어어어? 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를 다 듣고 나니까 nn년째인데도 첫공막공은 늘 떨린다 이걸 말하고 싶었던거여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이 원캐들 한명한명식 다 소개해줘서ㅠㅠㅠㅠㅠㅠㅠㅠ 지연배우 막 울먹엿는데 뒤에서 건옵이 영대? 걸쳐주면서 이사축하한다~!!! 이래서 울다가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캐들 다 수고했고 매씬마다 늘 잘했고ㅠㅠㅠㅠㅠ 다들 디텔장인이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랜디 끗나구 소고기 사줫지...? 아랜디는 늘 앙들한테 소고기를 사줘라8ㅁ8

 

 

이제 빨리 딥디오슷악보집 발매 공지를 주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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