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7 이매지너리
엌케 주안리아 며칠새 또 컸지^.ㅜ... 자첫날 나 말고 카이한테 사과해!!! 이 대사를 울면서 진짜 어린아이 목소리로 말해서 3살 카이 같았는데 이제 우는것도 갈무리할 줄 알고 외로워했음에도 난 외롭지 않았다고 고개 저으며 고저없이 말하는데 더 상처가 커보이는 주안리아가 있다고ㅠㅠㅠㅠㅠㅠ 저 부분에서 주안리아의 (물리적,정서적,심리적 통틀어 모든) 성장이 확 느껴져서 재연의 주안리아가 와도 초연의 주안리아는 다시는 없겠구나. 극이랑 같이 성장하는 배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래서 빌리마틸다 회전러들이 그렇게 회전을 돌았구나 정말 다시는 못보니까. 이렇게 큰 주안리아 못봤으면 크닐날뻔햇어ㅠㅠㅠㅠ
카이와 준 뿐만 아니라 리아도 성장하는구나. 카이를 지켜야한다는 의무에서 벗어나 우주 속 빛나는 별 중 하나가 되는것. 다른 기억들처럼 카이를 지켜볼 수 있고 카이가 언제든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기억이 되는것. 두 형제의 성장물이고 카이=리아니까 쨌든 그게 그거다(?) 했는데 오늘따라 리아도 이겨내고 성장해서 별이 됐구나 싶어. 주안리아의 별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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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카이랑 주안리아가 등 서로 기댔다가 이매지너리 둘러봤을 때...! 이게 가장커다란우주맆이었나. 둘이 같이 말타더니 오늘은 서로 엇갈려서 아래위아래위 올라가고ㅋㅋㅋㅋ 허리손할때 둘이 아주 챡챡 합이 잘 맞는단 말야ㅋㅋㅋㅋ 주안리아 뒤에서 막내카이가 당당파이리처럼 서서 고개끄덕끄덕끄덕하니까 훈준이 흔들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사진 거는데 늦었는지 암전중에 막내가 아니야아직아니얔ㅋㅋㅋㅋㅋㅋ 불켜졌는데 사진 뒤집어져있고 에잇 하고 떼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 내리고 다시 짠 하고 잘 붙였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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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야.. 목 언제 돌아와ㅠㅠㅠㅠㅠㅠ 최고의 기량은 아니어두 기술적으로 잘 커버하고 있다했는데 화욜공연도 살짝 불안해도 넘겼는데 오늘 몇번이나 뒤집어질랑말랑해서 후반에 대형삑 날까봐 걱정함. 와중에 오늘은 진짜 보통사람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거 같아서ㅠ
영화 만들고 싶어서. 그간 왜 카이가 이매지너리를 하고싶어하는 이유를 좀 더 깊게 고민해보지 않앗지...?!?! 영화는 혼자서 만들 수 없으니까. 감정을 배우려고 영화를 보다가 이야기에 빠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게.. 카이가 세상에 내가 살아있다고 외치는거 같았어. 근데 그게 혼자서는 절대 안되는 일이고.. 그걸 하려면 이제 남들 시선도 신경쓰이고ㅠ 그래서 형한테 이매지너리 거절당하고 방에 들어와서 괜한 말을 했나 자책하는거 같기도 했고. 이번에도 틀렸다하는데 그 말이 왤케 짠하던지ㅠㅠㅠㅠ 카이는 상대방에게 계속 거절만 당했을텐데 이번에'도' 거절이라. 익숙하지만... 마음이 아프다고ㅠㅠㅠㅠㅠ 상자 치울때도 빽! 소리 질렀다가 바로 아, 이럼 안되는데 하고 자각하는것도 막내카이가 노력하고 있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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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들이 무릎 접어 주안리아랑 시선 맞춰주는거 왤케 좋은지. 자막을 준-리아로 할까 카이-리아로 맞출까하다가 주안리아랑 시선 맞춰주는 훈준이 궁금해서 준-리아로 맞춰 봄. 시선 맞춘다고 무릎 접거나 안길 때 허리 숙여가며 안기는게 좋단말야ㅑㅑㅑ
거기에 오늘 주안리아도 같이 무릎접고 훈준 볼 만져주면서 엄마 말 전해주는데... 주안리아가 너무 어른이야... 어른이라고ㅠㅠㅠㅠㅠㅠ 거기세 훈준도 주안리아 손 잡아주면서 바라보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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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지마! 어? 닿을거 같지도 않지만.
ㅋㅋㅋㅋㅋㅋㅋ상자 꼭대기에 올려놔서ㅋㅋㅋㅋㅋ 막내 괜히 선반 앞에가서 쳐다보는데ㅋㅋㅋㅋㅋㅋ안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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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하이드) 함께하길~(지킬)
재접속할때 침착하지 못한 훈준도 따라하다가 거기아니야!!! 하고ㅋㅋㅋㅋㅋ 주안리아도 따라했는데 방향 틀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리아 만나고서부터 지쨔 웃겼는데ㅋㅋㅋㅋㅋㅋ 막내카이가 멀대같이 커서 겁만 많다고했낰 그래서 주안리아도 또 미러링하곸ㅋㅋㅋㅋㅋ 멀대같은 사람이랑 또 올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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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어떻게든 옷을 입이려는 형들을 보다가 그래라 하는 형을 보고 ....생각보다 착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준도 더웠는지 왜이렇게 더웤!!! 하고 외투 내팽겨쳤는데 다시 입으려니 소매부분 들어가 있어섴ㅋㅋㅋㅋ 이거 이상하다하고 다시 빼서 입음ㅋㅋㅋ
다시접속하자할때 훈준 괜히 아이 그... 그.. 이매지너리때문이라 생각할거아냐!!! 하는데 카이 걱정되는데 괜히 둘러대는거 같지. 재회했을땐 마뜩찮은 감정만 내비치며 카이 내치더니 은근히 카이 걱정 많이하는 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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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주 안에서도 모든 기억들이 날 지켜봐주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