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22 이매지너리
아이거 최소 리아전캐 찍어야하는거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리아가 젠더프리인데 나잇대 다르게 캐슷 됐다는게 아 진의리아면 마지막에 개오열할거같은데요ㅠㅠㅠ 포옹씬도 의미가 확 다를거 같아ㅠㅠ 미친거야 엌케 극을 이렇게 만들었어?!!?!?!!
이매지너리에서 준카이리아 셋이 정신없이 신나게 노는거 보고 웃었는데 그거있지 이렇게 행복하게 깔깔 웃는 극은 분명 나중에 이걸로 사람 울린다했는데 반만 맞음ㅋㅋㅋ 뭔가 후반에 행복했던 추억~ 이렇게 회상될거라 예상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시놉보고 대충 두형제의 화해성장 일거라 예상은 했는데 아 근데 리아가.. 리아의 존재가ㅠ
어린 주안리아는 어릴적 멈춰버린 카이같아서. 리아랑 카이랑 같은 포즈를 하고 둘이 신나서 손뼉치고 노래부르며 노는게 그냥 카이 두명이잖아요ㅠㅠㅠㅠ 둘이 즐겁게 노는데 왜 눈물이 나냐고ㅠㅠㅠㅠㅠㅠ 내가 카이를 지켜줄거라 말하고 준에겐 차갑게 말하는게 나를 버리고 떠난 형한테 말하지못한 카이의 본심같아. 나는 같이 일상을 지내고 '같이' 할 형이 필요했는데 형은 내가 미워서 날 떠났잖아. 원망과 보고싶음이 섞인 어린 카이의 마음이 리아를 통해서 나온거 같은데... 근데 이게 주안리아여서 더 돋보이는데 다른리아들은 어떨지ㅠㅠㅠㅠㅠ 카이한테 사과해! 목소리도 꾸며내지 않은 어린아이의 목소리여서 어떡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찬준이 무릎꿇고 주안리아 시선 높이 맞춰주면서 말하니까 커버린 준이 그 때의 동생한테 말하는거 같아. 미안하다고. 주안리아가 막내카이한테 폭 안기고 찬준은 또 주안리아 키 맞춰서 안아주니까 어릴적 자신 또는 동생한테 고마운 작별인사를 하는거 같아ㅠㅠ
같은 말 반복하게하지마.
그렇다고 주안리아가 마냥 어리지만은 않고 카이의 퍼즐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점도 좋다. 외관이 어린아이일뿐 카이의 모든걸 기억하고 카이를 지켜주기 위한 관념캐라는게. 준이 너무 오래되서 잊어버렸던 엄마의 말까지 기억하는 존재라는게 너무..너무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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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너리 들어갈때 막내카이 더운데 가죽자켓 안입으면 안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땀쟁이한테 가죽자켓 넘한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 안에 집업후드도 입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늘 막내회차라 겉옷도 챙겨왔다구...!!!(ㅈㄴ
그래 그럼 입든지, 안입으면 계속 나한테 존댓말해.
찬준이 이래서 막내가 티셔츠 살짝 들면서 고민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니오수준의 이상한 존대를 하더니 이매지러니 입장해서 주안리아가
서프라이즈입니다~!!!
이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석뒤집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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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에서 크림소다! 하면서 카이가 나 혼자여서 못해봤다고 하고 같이 있으니 건배하자고 혼자서 못하잖아! 하고 신나서 말하는데 반사회성성격이라하지만 누구보다 같이 있고싶어한거잖아ㅠㅠㅠ 졸업영화도 같이할사람이 없어서 졸업 못했다잖아아아아ㅏㅏㅏ 리아가 하고싶었던게 사실은 카이가 하고싶었던거였잖아 이렇게 누군가와 같이 손을 잡고 햇ㅂ... 이 아니 뭐 비슷한걸(?) 하고 싶었던거잖아! 카이가ㅠㅠㅠㅠ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거든. 떠나있는동안 형 하나도 안보고싶었어.
-는 계속 보고싶었다는거자나8ㅁ8!!!!!
막내가요 황민수가요 또 이런거 잘한단말야. 고맙고 미안한데 겉으로 괜히 틱틱거리는 츤데레말야. 사람들과 같이 지내고 싶어서 영화를 보고 감정을 배우고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이해하려고 노오력을 하고 있단말야. 그래서 피크닉에서 이것도 해보고 싶었고 저것도 해보고 싶었다 말하는 막내카이가 너무ㅠㅠㅠ 너무ㅠㅠ 이매지너리 접속해서 기억들이 날 지켜보고 있다고 좋아하는 막내카이가 안쓰럽고... 누군지 기억 안나지만 나를 보며 반갑게 인사해주는 리아 보러가자고 하는게 저렇게 누구랑 놀고 싶었겟지 싶어서 또 안쓰럽고2222 지연입장하면서 빈자리 탁탁치면서 빈자리 뭐야!? 하고 시작부터 웃포 잘 살리는 막내얔ㅋㅋㅋㅋ 막내야..!! 오늘도 잘하는 황민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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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요
제가 강찬 처음본거 아니거든요 몇번봤거든요 근데 목소리 뭐지? 성대뭐지? 아원래 목소리가 일케 저음이 좋았어???? 어??? 미성 아니었어?! 넘버 부르는데 의외로 저음이 좋아서 감작 놀랐음; 강찬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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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은 카이가 있어서 좋겠네.
부모가 남겨준 최고의 유산은 형제자매라는 말이... 스쳐지나가서 또 울었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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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함께하길~
이거 듣는데 별안간 장수와 번영을 손동작하면서 포스가 함께하길 말해서 카이 놀려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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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극 너무 좋았는데 요즘의 나는 일케 우리네?이야기를 하는 극을 보면 이거 젠프되는데... 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된다. 리아도 젠프노소인 마당에 다음시즌엔 준카이도 젠프해줘라 차피 배경도 SF인데 외않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