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9 홀연했던 사나이
부를 얻는데이.
아 진짜 숨 넘어가게 웃다가 옴. 너무 웃어서 정신을 티오엠에 두고 왔는지 집 오자마자 기절잠자고 일어났는데 너무너무너무 피곤했다. 호련사.........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야(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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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웃긴거 너무 많았는데ㅠ 왜 다들 품이 찢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소듕한 품이어서 아아아주 조오오옥굼 끝에만 살짝 찢어서 에이이잇!!! 하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 다들 그거 따라한다고 막 찢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태가 막 부욱 찢어서ㅠㅠㅠㅠㅠㅠㅠ 뒤에서 부쵸사나이가 아아안돼에에ㅠㅠㅠㅠ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품이 완전 너덜너덜해져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현진미희는 시집은 왜 찢어서 같이 날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품이 넝마짝되서 쟈켓 안주머니에서 새로운 품이 꺼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쵸사나이 자꾸 아니야!!!!!!!!!!!!!! 에잇! 에이잇!! 이러는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우승돌이 넥스트레벨 춤 자꾸 추니까 같이 따라추면서 이→게뭐↘야↗이게이게!!!! 뒤에 춤까지 따라추면서 계속 이게뭐야앜!!!! 민우승돌이 따라해보라고 계속 추는데 아는부분(?)만 따라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태일도 따라추면서 들어가서 땀이나 닦으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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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미스터탐때 다들 머리콩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쵸 자꾸 고개 쓰러지는거 다방식구들이 고개 세워주면서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기 거꾸로 들고 탐이랑 전화하고 저기 저 눈빛이 보여~ 하는 정민사나이 진짜... 뭔데... 멋있냐.... 가려다가 전화기선때문에 못가서 돌아오는 그 동작이 뭐라구 멋있냐구(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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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파망 신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큰 새럼이 거꾸로 들린다구? 거꾸로 든다고? 근데 그래놓고 노래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정하나 안 흔들리고 그렇게 부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미친사람과 미친사람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새 누가 부쵸 목 안 좋대. 누가 안 좋다구구랫서!!! 저렇게 거꾸로 들려도 버티면서 노래를 하는데 누우가 부쵸 목이 나갔다 그랬어 누구야앗!!
두번째때는 그네태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줘ㅓㅓㅓㅓㅓㅓ 민우승돌은 왜 찬밥가지고 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쵸는 그거 왜 숨기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혼파망이라 꽃님이가 담배 내리는것도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진미희가 담배는 그냥 빨리 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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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여가 진짜 혼파망이어서 셔츠 밖으로 다 나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는데 셔츠 아래로 뭐가 자꾸 달랑달랑 움직여서 셔츠 빠지면서 서스펜더?가 빠졌나? 근데 서스펜더 하나? 안할텐데? 뭐가 빠진거지 하고 보는데 벨트가 풀렸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벨트가 덜렁덜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디!! 하는데 뒤돌아서 자기 벨트풀린거 보고 승돌이한테엿나? 이거보라곸ㅋㅋㅋ 벨트 잡고 있는데 현진미희가 그거보고 꺄악 단말마 비명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우 승돌이 빨리 들어가서 옷정리하고 나오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옷정리하러 들어가곸ㅋㅋㅋㅋㅋㅋㅋ 수진꽃님이 환복하고 나왔는데 아니라고 다시 들어가라 그러고 만태도 들어가라했는데 들어갔다가 쫓겨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들어오지 말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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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랑 만태 데리고 시나리오 다시 써야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펜이 안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주머니 뒤적 쟈켓주머니 뒤적 바지주머니 뒤적 계속 뒤적뒤적 거리는데 펜이 안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펜이 읍서?(feat.글루미이쇼) 이거 생각나서 혼자 더 웃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우승돌이 그거 보더니 세상에 있는 모든펜을 없애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우승돌이 그거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 가져다줄줄 알았느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펜을 없애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펜두통!!! 하고 넘어지는데 부쵸도 또 현웃터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넠ㅋㅋㅋㅋㅋ 너이녘ㅋㅋㅋㅋㅋ 너이녀섴!!! 일어나지못해!!!! 가섴ㅋㅋㅋㅋㅋㅋ팔ㅋㅋ팔ㅋㅋㅋㅋ라잌ㅋㅋ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갑만사와앜!!!
아 나 진짜 웃겨서 우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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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가 아니고 본체 김정민씨가 찐으로 힘들어서 인터미션 가지고 싶어했던듯ㅎ 황태일이 이따 뭐도 해야하고 355석 극장에서 무슨 인터미션이냐고 안된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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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그렇게 웃겨놓고^.ㅜ 하 황태일 현진미희 이별의 64g 너무 좋았어ㅠㅠㅠㅠ 황태일ㅠㅠㅠㅠㅠㅠ 손 덜덜 떨면서 차임고백하는것도 넘 좋고 바바리코트 입고 안경 벗고 나오는거 머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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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랑 미희 64g할때 민우승돌이 카메라 잡고 찍는데 뒤에서 이렇게 찍으면 된다고 코치해주는 부쵸사나이 보면 진짜 영화감독이었거 같아. 하다가... 말아먹었거나ㅠ 포기했거나ㅠ 그래서 승돌이보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라고 도닥도닥 해주는거 같음. 그 부분보는데 갑자기 찌잉하드라. 승돌이도 조감독 아니고 감독 되려고 계속 노력하다가 포기할까, 이러는 와중에 10살로 돌아온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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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동시에 자기가 꿈을 꾸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단다. 하지만 그 꿈이 언젠가 끝날것을 알면서도 그 꿈을 계속 꾸고 싶었단다. 다시 말하자면 사람들은 자기가 꿈을 꾸고 있다는걸 꿈 속에서 깨닫고 그 꿈이 언젠가 꿈으로 끝날 것을 알면서도 그 꿈을 계속 꾸고 싶어서, 어떻게든 꿈꾸겠다고 꿈을 꾸는거지.
어쩌면 부쵸사나이는 승돌이의 꿈에 갇혀서, 승돌이가 계속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존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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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사 초연때도 느꼈는데, 성사나이는 괜찮은데 부쵸사나이가 구체적인 연기플랜을 세워 이 미래의 스타녀석아~!!! 이 대사할때 말투가 진짜 우진이 꼬시는 사내랑 너무 존똑이얔ㅋㅋㅋㅋㅋㅋ 네 안엔 들끓는 사상이 있어! 위대한 작품을 만들자! 이거 대사톤이랑 존똑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또 티오엠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내가 사나이인척하고 어린애를 꼬신다...(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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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승돌 100원씬에서 막 옆돌기하고 난리나는거 흐뭇하게 지켜보는 김정민씨...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사나이 아니고 김정민씨가 재롱피는 후배 귀여워하는게 눈에 보이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요 일하는중입니다 일하새요 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